
요즘엔 살아간다는 것이 누군가와 혹은 그 무엇과의 끊임없는 싸움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.
지키기위한 그 무엇 혹은 그 누군가를 위하여 끝없이 밀려드는 수 많은 영향력들과의 피터지는 싸움.
비록 내가 지키기 위한 그 무언가(혹은 그 누군가)가 나를 따갑게 쏘아대더라도
오징어에 고추장에 소주 열 한잔 반으로 넘겨버릴 수 있어야 한다.
내가 원리 그런 놈이 아니었는데
시간은 나를 전투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.
이제 준비는 거의 다 되었다.
두 눈 부릎뜨고 누구와든 맞설 각오는 이미 끝났다.
베르나르베르베르 양반은 인간의 행동을 움직이는데는 어떤 동기가 강하게 작용한다고 했던것 같은데
내게 있어 그 동기라는 것은 결국은 죽일놈의 사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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